SAP, 유지보수 지원 정책 강화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유지보수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SAP 코리아가 발표한 유지보수 지원 강화 방안은 ▲현행 8년에서 9년으로 유지보수 기간 확대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SAP Enterprise Support)’ 프로그램 강화 ▲산업별 특화된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첫째, SAP는 유지보수 기간을 기존 5-1-2 전략에서 7년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함께 2년의 선택적 확장 유지보수 서비스 구조로 업계 최장 기간인 9년으로 확대, 2017년까지 최신의 유지보수 오퍼링을 제공하게 된다. 유지보수 기간 확대는 금번 발표와 함께 SAP ERP 6.0 이상과 향후 발표되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의 신규 핵심 애플리케이션부터 즉시 적용된다.

둘째,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강화, 보다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기본적으로 연간 최대 5일간 SAP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원격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최신 SAP 확장 패키지의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 요구에 따른 구축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AP 솔루션 매니저(SAP Solution Manager)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지원 항목도 구체화했다. 여기에는 ▲각 솔루션 별로 연간 최대 2회의 커스텀 코드(Custom Code) 검사 지원 ▲테스트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사전 구성된(pre-configured) 테스트 케이스 제공 ▲연 1회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보고서 제공 가능 ▲SAP 제품 및 솔루션 도입을 위한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 및 운영 가이드라인과 시스템 관리 및 엔드-투-엔드 솔루션 운영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번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 강화는 `SAP 글로벌 사용자 그룹 이사회(SAP User Group Executive Network: SUGEN)`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SAP는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지원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신속하게 반영되도록 최근 SAP 글로벌 사용자 그룹 이사회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각 산업별 특화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한다. SAP는 SAP R/3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ERP 6.0을 기반으로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는 SAP 확장 패키지 아키텍처로 효율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