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게임 최초의 실시간 MMORPG ‘아이모’의 LG텔레콤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모는 휴대폰으로 다른 유저들과 함께 사냥 및 대결할 수 있는 게임이다. 또 아이템을 거래하거나 채팅으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등 PC용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
MMORPG에서처럼 채팅과 파티 사냥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으로 자생적으로 길드가 생기고 길드원간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는 등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LG텔레콤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풀네트워크 게임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도 뜨겁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LG텔레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MP3 플레이어, 문화상품권, 아이모 1달 무료 이용권과 7슬롯 가방 아이템 등이 걸린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채문기 컴투스 국내마케팅팀장은 “이번 LG텔레콤 오픈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모두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 아이모를 접해본적 없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휴대폰으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