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 Development)와 관련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항복)는 오는 21일 용산 캐피탈호텔 1층 연회장에서 `중소기업 BEST HRD Feed-Back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관련 기업 CEO(20명), HRD 담당자(8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HRD Feed-Back 기법 및 사례발표, 3년차 지원종료기업 HRD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학습조직화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내년에 이를 지원 희망하는 기업체 HRD 담당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서울지역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학습조직화사업`을 지원,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학습조직문화정착과 기업경영성과에 많은 성과를 일구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동양티피티 등 11개 서울지역 학습조직화 우수기업체의 사회공헌 협약서 교환, HRD담당자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이항복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발표회가 공단의 평생능력개발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조직화사업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이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