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유지보수 지원 정책 강화 차원에서 현행 8년의 유지보수 기간을 9년으로 1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7년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함께 2년의 선택적 확장 유지보수 체계로 유지보수 기간을 9년으로 연장했다. 이 서비스는 SAP ERP 6.0 이상 제품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연간 최대 5일간 SAP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원격 자문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최신 SAP 확장 패키지의 혁신 성과를 평가할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 구축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산업별 특화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해 고객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AP은 지난 7월 본사차원에서 17%의 유지보수료를 22%로 인상했으며 이에 대해 고객들의 항의와 고객 지원 강화 요청 등에 따라 이번 서비스 개선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