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한국형 콘텐츠로 세계화 재개

소프트맥스가 인기 뮤지컬 "난타"를 게임으로 제작하는 등 세계화 공략을 재개한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19일 PMC프러덕션(대표 이광호, 송승환)과 문화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기 보유한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OSMU)을 추진하고, 원작의 브랜드 강화와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력 사업에 대해 소프트맥스의 한 관계자는 "향후 PMC프러덕션의 "난타" "대장금" 과 같은 뮤지컬이 게임으로 제작되거나, 소프트맥스의 인기작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등을 뮤지컬로 공연하는 것을 논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맥스 윤성현 전무는 "이번 PMC 프러덕션과의 협력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보다 세련되고 새로운 트랜드를 이끄는 한류 콘텐츠를 제작, 한국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콘솔 대작 X박스360용 타이틀 "마그나카르타2"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NDS 사업에 진출해 2종의 타이틀을 발매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urker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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