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SAN(storage-area network) 환경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운영 간소화, 총 소유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선사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HP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인 HP SVSP(HP StorageWorks SAN Virtualization Services Platform)는 이기종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어레이의 관리를 단순화하면서 효율성은 높여준다.
HP SVSP는 HP는 물론 타사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망라해 용량을 풀링하는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HP 스토리지웍스 모듈러 스마트 어레이(MSA) 및 HP 스토리지웍스 엔터프라이즈 버추얼 어레이(EVA) 외에도 수많은 써드파티 어레이와 연동해 가상화된 SAN 환경의 관리를 중앙으로 집중시킨다. 이를 통해, 파이버 채널 SAN을 구현한 기업 고객들은 운영을 현저히 간소화하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HP SVSP는 데이터 흐름을 관리 프로세스로부터 분리시켜 탁월한 성능과 우수한 확장성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HP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고호성 부장은 “스토리지 가상화는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관리하기 쉬운 가상화된 IT 환경의 핵심 구성요소”라면서, “SVSP 솔루션의 추가로 HP 가상화 솔루션의 범위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관리, 인프라 및 클라이언트 아키텍처까지 넓어졌다. 이에 HP는 고객의 크리티컬 정보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시킨다”고 말했다.
HP 스토리지웍스 SVSP는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