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올 해 8월 출시한 ‘트롬 안심케어’ 모델이 출고가 150만원 이상의 고가에도 불구, 월 평균 3천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롬은 뛰어난 세탁 성능에 ‘안심케어 시스템’, ‘슈즈케어’, ‘스피드 워시’ 기능으로 에너지와 세탁 비용, 시간 절감 효과까지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LG전자측의 설명이다.
하반기 출시된 트롬은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 세탁물을 섬세하게 하트 모양으로 움직여 섬유 속 숨어있는 세제농도를 감지, 세탁시간, 헹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트롬의 ‘슈즈케어’ 기능은 운동화 세탁뿐 아니라 신발의 살균, 건조, 탈취가 모두 가능해 발 건강에 관심 많은 주부 사이에서 큰 인기다.
평소 운동화 세탁소를 이용해 월 3회 운동화를 세척 및 건조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슈즈케어’ 기능으로 운동화 세탁비를 연 40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신발 내 발냄새 유발균과 무좀균의 살균까지 가능해 신발을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이 외에도,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세탁, 헹굼, 탈수까지 29분내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기능도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초기에 제품 값을 더 지불하더라도 세탁 성능은 물론이고 장기적 측면의 비용 절감 혜택까지 고려한 트롬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롬은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드럼 세탁기 시장을 주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