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와 `상생협력 페스티벌` 개최

삼성전자가 2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70여명, 이세용 협성회 회장(이랜택 대표) 등 주요 협력사 대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통한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금까지 `협력사 혁신우수사례 발표`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 올해부터는 `상생 파트너십과 미래지향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성회 이세용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경제의 미래는 상생경영에 달려있으며, 협력사가 혁신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갖출 때 진정한 의미의 상생경영이 꽃피게 된다고 말하고 현재의 파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파이를 키워 서로 Win-Win하는 미래지향의 상생협력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모두 위기의식을 가지고 철저한 낭비 제거를 통해 상생 차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앞으로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