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최근 SOA 구축을 위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컴포넌트를 채택하는 조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선택한 고객은 악튜러스 부동산, 콜렉트 아메리카, 이노웨이브 테크놀러지,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 등이 있으며, 올해 6월 BEA를 인수합병한 이후로 기존의 2배에 달하는 4만 이상의 고객들이 오라클 SOA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고 오라클측은 강조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SOA 컴포넌트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피플소프트, 시벨, JD에드워드, 리텍, 및 아이플렉스를 위한 선구축(pre-built)된 통합 기능을 갖춰 보다 신속하게 투자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SOA 컴포넌트는 오라클 SOA 스위트(Oracle SOA Suite), 오라클 서비스 버스(Oracle Service Bus), 오라클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스위트(Oracle Event-Driven Architecture Suite), 오라클 데이터 인테그레이션 스위트(Oracle Data Integration Suite) 및 오라클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스위트(Oracle Business Process Management Suite)를 포함한다.
오라클 제품 개발 부문 암란 뎁낫(Amlan Debnath) 부사장은 "오라클은 SOA 관련 가장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스트럭처를 서비스 지향형으로 전환하고자 오라클을 선택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SOA 컴포넌트를 통해 기업은 SOA가 비즈니스에 가져다 주는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기존 IT 투자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