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디자인 진흥기관이 모여 세계 디자인 4강을 향한 우리나라의 디자인 진흥 정책과 전략을 논의한다.
부산디자인센터(원장 김재명)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지역디자인센터(RDC), 디자인혁신센터(DIC) 등 전국의 디자인 진흥 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센터 연계 발전 공동 워크숍 및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를 비롯한 각 지역 디자인 진흥 기관들은 국가디자인 정책 및 디자인센터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의를 전개해 지역 및 국가 차원의 특화 디자인산업 발전 방안과 세계 4대 디자인 강국을 향한 전략을 찾는다.
또 디자인 기관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해 디자인진흥 기관의 그간 활동이 어떻게 가시화됐는지 알리는 한편, 세계적 권위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차세대 디자이너의 수상작품 전시와 디자인 전문인력양성 사업설명회를 함께 열어 디자인산업의 미래를 엿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