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이 주최하는 공장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제17회 그린 오토메이션 페어’가 19일(현지 시각) 미국 내슈빌 게이로드 오프리랜드 콤플렉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토메이션 페어 사상 처음으로 ‘지속가능 생산(sustainable production)’ 관련 부스가 별도 마련되는 등 그린오션 분야에 관심이 집중됐다.
1만 여명의 각 분야 제조업 종사자들과 로크웰의 고객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교육 세미나와 기술 세션, 산업별 포럼, 자동화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키스 노스부시 로크웰오토메이션 회장은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장 운영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슈빌(미국)=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