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장은 2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정보통신 설비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은 물론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경 문제의 주범인 화석연료사용을 억제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IT 기술의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와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이용자네트워크국장의 ‘한국의 그린 IT 정책과 추진 방향’과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과 전응길 서기관의 ‘산업·에너지·정보통신 등 통합기술 정책추진방향’ 등 국가 정보통신정책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열렸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추계 세미나에서 진행된 논의를 국민에게 확산, IT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IT기술과 에너지 기술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