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 한국HP `멈춤 없는 비즈니스, 멈춤 없는 NO.1`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 한국HP `멈춤 없는 비즈니스, 멈춤 없는 NO.1`

 <수상소감> 테크놀로지 솔루션 그룹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남희 부장

 대한민국 IT 업계를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보아온 전자신문이 컴퓨터 부문을 대표하는 큰 상을 준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평범한 일을 잘하는 것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HP는 글로벌 리더란 호칭과 오랜 기간 따라붙은 1위 제품이란 명성을 지키기 위한 부담으로 인해 ‘더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기술’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시스템의 유연성과 운용의 효율성 및 관리의 용이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HP 인테그리티 슈퍼돔 서버’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2001년 출시 이후 2008년 상반기까지 7년 연속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올 상반기 고유가 사태와 물가폭등으로 인한 시장불안 심리가 기업들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이 여파는 국내 IT 시장까지 미쳤다. 특히 금융과 함께 국내 IT 수요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 부문에서의 IT 투자 위축은 위기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기술과 마케팅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은 결코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주목받는 제품이 진정한 강자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 상은 현재까지의 성과가 아니라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잘하라고 주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 고객의 만족과 대한민국 IT업계의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는 한국 HP가 될 것을 약속한다.

<제작후기> 공영진 웰콤 퍼블리시스AP 차장

 이 광고의 가장 큰 과제는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동기를 찾게 해 실질적인 구매효과 창출로 이끄는 것이었다.

 제약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구축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핵심 메시지를 명쾌하게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절제’라는 단어가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

 광고에서는 키 메시지인 안정성과 ‘넘버원’을 내세워 고객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검증된 제품의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 녹색의 안정된 배경에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의미하는 카피 ‘멈춤 없는 비즈니스, 멈춤 없는 No.1’을 얹었다.

 무엇보다 광고가 효과적일 수 있던 데는 탁월한 안정성으로 오래전부터 국내 이용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의 힘이 뒷받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