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춘석)은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전자거래 활성화 및 역기능방지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관계관 및 전자상거래 참여자들과의 공동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의 자리에서는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국민권익위원회 등 전자거래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전자거래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정부 관계관 등 한자리에 모여 전자거래 역기능방지를 위한 각 기관의 활동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 등을 발표한다.
먼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활용과 황수성 과장은 ‘전자거래 분쟁 현황 및 향후 대책’이란 제목으로 국내외 전자거래 현황 및 분쟁동향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 예정이다.
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협력운영팀 김기범 경감은 ‘전자상거래 사기실태 및 대책’이란 제목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사기발생 추이와 경찰의 대응현황 등을 살펴보고 최근의 주요 수사사례 및 수사상의 문제점,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한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인터넷신문고과 박순홍 과장이 ‘국민신문고 전자거래 민원현황 및 향후대책’을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팀 이용수 팀장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정부정책방향’을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분쟁조정인증실 정예택 실장이 ‘전자거래 역기능방지 정책 및 향후 대책’을 발표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