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와 휴스턴, 워싱턴DC 등 3개 공항에 115대 규모의 ‘모바일 차징 스테이션’을 새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모바일 차징 스테이션이 설치된 미국 공항은 10개로 확대됐다. 모바일 차징 스테이션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 고객들이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를 통해 연간 4억명에 이르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노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