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생산집적시설’ 건립·운영 주관 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특구 내 연구개발과 산업 기능을 연계, 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까지 355억원을 투입해 건설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출연연과 대학-초기 기업 등의 연구-생산 연계지원을 위한 기반이 조성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정부측은 기대했다.
오는 27일까지 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응모기관에 통보,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이달말 주관기관을 최종 확정해 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