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퀘스트(대표 강종철 www.u-quest.net)는 트래픽 분산 및 조합 전용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프리즘(Prism) 시리즈’를 개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발표한 솔루션은 고객들이 보유한 분석 시스템, IDS, IPS, 포렌직, 과금 시스템 등을 위한 트래픽 미러링 혹은 탭을 활용한 솔루션의 수요 증가에 따라 자체 개발됐으며, 기존 솔루션과 달리 모든 트래픽의 분산, 조합, 복사, 필터 등의 기술을 집약하는 전용 솔루션을 개발해 업계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즘 시리즈의 큰 특징은 트래픽 미러링 혹은 탭을 활용한 기술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1G 또는 10G 네트워크의 다수의 구간에 대한 트래픽을 MAC, VLAN, IP, 포트, 프로토콜 별로 분리하여 트래픽 분산 혹은 조합이 가능하며 입력 트래픽에 대한 필터기능, 다중복사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간단하면서 강력한 NMS기능도 지원하여 실시간 BPS, PPS수치의 분석이 가능하고, Syslog, SNMP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120Gbps의 백플레인을 기반으로 모든 트래픽을 ASIC으로 처리하므로 강력한 트래픽 처리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에 개발 출시된 프리즘 시리즈는 총 세 가지 모델로 프리즘 5024는 1G 24포트를 지원하고, 프리즘 5424는 1G 24포트와 10G 4포트를 지원한다. 프리즘 7012의 경우 10G 12포트를 지원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모델은 전원이 이중화 되어 있으며 콘솔포트와 매니지먼트 포트를 제공한다.
유퀘스트의 강종철 사장은 “프리즘 시리즈를 도입함으로써 인프라 구성이 간편해지고 불필요한 기능을 가진 고가의 장비 및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따른 과잉투자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투자 대비 도입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라며 “벌써 몇몇 고객들과 공급협의 단계에 있으며 기존 외산 경쟁제품에 비해 기능,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이를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이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여 내년에 50억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