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SW 공모대전, 조선대 ‘야생동물보호관리시스템’ 대상

임베디드SW 공모대전, 조선대 ‘야생동물보호관리시스템’ 대상

 지난 7개월간 진행돼온 제 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조직위원장 이성우 국민대총장)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조선대학교 이니셜.F팀이 출품한 ‘야생동물 보호관리 시스템’(사진)이 선정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회장 유인경, LG전자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제 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주최측은 일반부문 대상(상금 1000만원) 및 주니어부문 최우수상(초·중·고등부 각 300만원)을 비롯한 총 5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에서는 조선대학교 이니셜.F 팀이 출품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구와 지그비 센서네트워크를 이용해 야생 동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부문에서는 상모초등학교(초등부), 학남중학교(중등부), 공주공업고등학교(고등부)가 각각 최우수상(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1개팀 1,133명이 참가하여, 지난해 대회 236개팀 937명에 비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12월 4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