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거래 활성화 및 역기능방지 심포지엄 25일 개최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국민권익위원회 등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정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활성화 및 역기능 방지 대책을 모색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25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30호에서 ‘전자거래 활성화 및 역기능 방지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거래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전자거래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정부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해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는 자리다. 참석하는 전자상거래 민간 사업자 및 소비자들에게는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관별 주제발표에서 황수성 지경부 정보통신활용과장은 ‘전자거래 분쟁 현황 및 향후 대책’의 제목으로 국내외 전자거래 현황 및 분쟁 동향에 관한 분석 결과와 전자거래 활성화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기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협력운영팀 경감은 ‘전자상거래 사기 실태 및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또 박순홍 국민권익위원회 인터넷신문고과장이 ‘국민신문고 전자거래 민원 현황 및 향후 대책’을, 이수용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팀장이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계획을 제시한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