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중소 신기술·우수 IT제품 설명회` 개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6일 우정사업정보센터(광진구 자양로 197번지)에서 대기업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대상 신기술․우수 IT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평소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보유하고도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중소 IT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홍보기회를 부여해 제품 구매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티맥스소프트의 국산 DBMS 솔루션인 Tibero RDBMS 등 총 16개 업체의 제품에 대한 시연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우정사업본부, 소프트웨어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등 대기업 SI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이강후센터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중소기업 정보화사업 지원은 ‘사업수행의 예측 가능성’, ‘투명성과 공정성’, ‘접근 기회의 동등성’ 등의 기본가치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정정보화 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 과제인 그린IT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올 1월에 ‘2008년 정보화사업 설명회’, 2월에 ‘정보화사업 참여절차 설명회’, 5월에 ‘신기술․우수 IT제품 설명회’ 및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열어 중소 IT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시스템적으로 반영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