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박준영)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08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BECC2008)’에 총 2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방송인을 합리적으로 캐스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다. 진흥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32개 기업이 참가했고 총 2만3000여명이 참석하는 등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행사는 예비 방송인을 선발하는 일정과 함께 연예전문 보디가드, 리포터 등의 오디션도 함께 열려 방송연예 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직업군 발굴에도 노력했다는 평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