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영국신경과학협회(회장 그레이엄 콜린그리지)와 공동으로 29일 연세대 공학관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뉴로사이언스’ 대중강연 및 체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국 과학자들이 ‘머리가 좋아지는 뇌 과학’을 주제로 5개의 릴레이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장 밖 로비에서는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영국의 첨단 뇌 과학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체험전시를 통해 영국 과학자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뇌의 기억 및 학습원리 △뇌의 생체시계 작용 △뇌 질환 △뇌와 스트레스의 관계 △신경세포 시냅스와 분자생물학 등 뇌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내용이 소개된다.
정윤 이사장은 “우리나라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 최첨단 과학연구 성과를 이해하고 직접 과학자들과 대화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