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원격 클라이언트 솔루션(Remote Client Solutions RCS) 사업 확대를 위해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대표 우미영)와 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HP는 HP의 버추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블레이드 PC 등 클라이언트 컴퓨팅 제품군을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탑’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적화해 공급한다.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탑은 데스크톱 OS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사용자의 설정을 분리 전송해 데스크톱PC의 소유·관리 비용을 줄이는 가상화 솔루션이다.
데니스 마크 HP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담당 부사장은 “원격 클라이언트 솔루션은 PC 보안 및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비용 절감 요구에 정확히 부응한다”며 “HP는 관리 및 보안에 중점을 둔 종합적인 가상화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가상화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