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산업기술개발센터(CDTI)와 한·스페인 기업상담회를 개최, 양국 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촉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선 양국 36개 기업이 참여, 공동 개발과제 도출과 제품판매 계약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기술평가원과 CDTI는 양국 간 협력 파트너를 중개·알선했으며 향후 우수한 국제 공동 연구과제가 도출되면 자금지원프로그램과 연계시킬 예정이다. 스페인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은 물론 북중미 대륙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산기평은 기대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