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위원장 옥철영 교수)와 공동으로 ‘제6회 지식정보처리와 온톨로지 경진대회(KIPONTO Challenge 2008)’를 28일 10시 KISTI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차세대 지식정보처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보고 지식정보처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기존 워크숍의 형태를 탈피하여, 지식정보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물들이 상용화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KIPONTO Challenge 2008에서는 11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연구개발소개서 포함)를 접수받아 1차 심사에서<의미 처리 및 시맨틱 웹 기술> 부문 8개 출품작, <언어 처리 및 응용 기술> 부문 4개 출품작, <연구 개발 아이디어> 부문 3개 출품작을 선정하였으며, 행사 당일에 2차 심사(발표 심사ㆍ시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각 1팀(총 3개 팀), 장려상 각 1팀(총 3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KISTI 정보시스템개발팀 윤화묵 팀장(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언어 처리, 시맨틱 웹, 정보 검색, 기계 번역 등 지식정보처리와 관련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지식정보처리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