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인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inca.co.kr)의 ‘엔프로텍트 엔터프라이즈(nProtect Enterprise)’에 답이 있다.
엔프로텍트 엔터프라이즈는 회사 내 모든 PC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 내 각종 정보를 담아 유출할 수 있는 외부 저장매체를 제어할 뿐만 아니라 안티바이러스, 자산관리, 패치관리에 이르기까지 중앙에서 일괄 적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환경부·여성가족부·통일부·국무조정실 등 공공기관이 주요 고객인 것도 내부 정부 유출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2년 제품이 처음 시장에 나온 이래로 250여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엔프로텍트 엔터프라이즈에 보안용 외장형 데이터 저장장치(USB)를 연계해 관리하면 블루투스와 적외선 송수신기를 포함한 모든 매체를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반출을 보안용 USB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유출돼도 안전하다는 게 잉카인터넷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일어난 기업 내부 정보 유출로 40조원대의 피해가 추산된다. 더구나 매년 그 피해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정보유출 방지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수요가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잉카인터넷은 행정안전부가 국가 망 분리사업에 나서고 보안USB 도입을 권고하는 등 국가 정보보호 시책이 활성화하는 데 맞춰 내년 적극적인 시장공세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