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을 빛낸 SW]DBMS·PDF-티맥스소프트

[2008을 빛낸 SW]DBMS·PDF-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 www.tmax.co.kr)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프로프레임’, 리호스팅 제품인 ‘오픈프레임’, 서비스지향아키텍처인 ‘비즈마스터’, ERP 제품인 ‘프로ERP’ 등 40여종의 SW를 개발한 기업용 토털 솔루션 업체로서 다국적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티베로 RDBMS’의 영업을 본격화한 후 단기간에 97건의 수주 실적을 올렸고 내년 초까지 수주 계약이 200건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티베로 RDBMS’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의 정보공유분석센터(ISAC) 구축 사업에서 국산 DBMS 최초로 핵심기간업무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10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기간계 업무를 비롯한 전체 업무에서 오라클 제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 지경부 등 정부 중앙부처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연달아 오라클 제품을 대체했고, 금융기관이나 삼성전자·SK텔레콤 등 대기업에도 납품하는 등 고객들에게 성능과 안정성 및 경제성이 우수한 국산 DBMS로 호평받았다.

특히 이번달 발표한 차세대 DBMS 제품 ‘티베로 RDMBS 4.0’에는 오라클의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와 유사한 ‘공유 DB 클러스터(Shared DB Cluster)’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탑재했다.

이 제품은 WAS 제품과 연동돼 DB에 접근하는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어 DBMS의 보안성을 더 강화시켰다.

티베로 RDMBS는 외산 제품의 높은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까다로운 기술지원에 불만이 많던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