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을 빛낸 SW]RIA·가상화 -VM웨어코리아

　VM웨어코리아(대표 현태호 www.vmware.com)의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3(VI3)’는 가상화를 통해 데스크톱PC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산업 표준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관리하기에 유용한 SW제품군이다.

　VI 시리즈는 지금까지 국내외 2만여 고객 사이트에 실제로 구축돼 이미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VI3는 △VM웨어 ESX 3.5 서버 △버추얼센터 △VM웨어 고가용성 및 통합백업 등의 기능과 기술을 통합 제공, 광범위한 가상화 환경 구현과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

　VM웨어코리아는 이 같은 가상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데스크톱PC와 모바일기기 등으로 가상화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회사는 내년 데이터센터 전체를 관리하는 운영시스템인 ‘버추얼데이터센터(VDC) OS’를 출시할 예정이다. VDC OS는 모든 종류의 OS와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v클라이언트’라는 새로운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VM웨어코리아는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의 부문별 고객 성공 사례를 개발하여 잠재 고객들이 가상화 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사업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