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처어워드 최우수상 `마이티웍스`

 KT는 26일 광화문 KT아트홀에서 ‘원더풀 KT 벤처어워드 2008)’ 시상식을 거행,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KT는 26일 광화문 KT아트홀에서 ‘원더풀 KT 벤처어워드 2008)’ 시상식을 거행,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음성신호 분리 기술을 이용한 에코 및 잡음 제거 기술을 출품한 ‘마이티웍스’가 ‘원더풀 KT 벤처어워드 2008(Wonderfull KT Venture Awards 2008)’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T는 26일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원더풀 KT 벤처어워드 2008’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7월과 8월 초기단계 벤처기업 및 창업 지망자를 대상으로 IPTV와 모바일, 와이브로, 인터넷전화(SoIP), 인터넷과 연계된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및 솔루션 등 총 440건의 사업계획을 접수했다.

 총3단계에 걸친 심사 및 인큐베이션 과정을 운영, 각각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최우수상 1팀을 비롯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KT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가 자문서비스 및 국내외 선도 벤처캐피탈과 해외 통신사 등 KT 외부 파트너와의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KT벤처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두환 KT 부사장은 “‘원더풀 KT 벤처어워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벤처육성 프로그램이자 성공 벤처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