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업체인 IDG벤처스코리아는 한미창업투자·동양창업투자와 공동으로 모바일 와이브로 통신칩 솔루션 업체인 카이로넷에 4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카이로넷은 2005년부터 통합통신칩을 개발해온 회사로, IDG벤처스는 칩 회사로는 전세계 모바일 와이브로 관련 경쟁기업 중 유일하게 국내에 근거지를 둔 벤처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진성태 IDG벤처스 부사장은 “관련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크게 봤으며 특히 카이로넷은 미래 무선인터넷 통신칩 개발 등 사업확장을 위한 원천적인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투자배경을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