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익스트림네트웍스,`IT꿈나무 육성` 장학금 전달

 IT꿈나무 육성을 위한 ‘작은 결실’이 맺어졌다.

 전자신문과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대표 이근영)는 26일 오후 전자신문 강당에서 ‘정보과학 우수 재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후원한 이 장학사업은 한국 미래 정보화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가정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산업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5명이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은 “내년 한국진출 10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IT 강국을 이끌 이공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과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내년 1분기에도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장학금 수상자 명단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안영옥 △성남공업고등학교 김성식 △강서〃 전용선 △계산〃 이경수 △서울〃 이민호 △인천여자〃 최수정 △용산〃 고윤혁 △군자〃 김동민 △부천〃 윤진현 △수원〃 김종덕 △의정부〃 홍정삼 △팔달〃 하제근 △평택기계〃 김기원 △유한〃 박가람 △은곡〃 김현명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