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 원정대시스템으로 축구 묘미 선사

`피파2` 원정대시스템으로 축구 묘미 선사

[더게임스 임재구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피파온라인2’에서 새로운 모드인 ‘원정대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정대 시스템’은 유저들이 원정대를 구성, 전 세계의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다른 원정대와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속한 원정대원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피파온라인2’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네오위즈는 설명했다.

원정대는 원정대장, 부원정대장, 원정대원으로 구성되며, 각 역할 별로 권한이 부여된다. 원정대 구성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원정대는 경기 결과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포인트를 올릴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원정대가 그 지역의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는 다음 우승자가 결정되기 전까지 그 지역에 속한 국가 출신 선수들의 재계약이 발생할 경우, 다른 유저들이 내는 계약 비용의 일정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원정대들은 순위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받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피파사업팀장은 “유저들간 협동 플레이가 필요한 새로운 원정대 시스템을 통해 기존 ‘피파온라인2’와는 다른 축구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재미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25일, 1차적으로 유럽 일부 지역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업데이트했으며, 점차적으로 지역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lurker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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