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미국 BBE사의 최신 ‘BBE+’ 음장을 채택, 자사의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원은 지난 7월 BBE사와 음장 사용에 대한 독점계약을 갱신한 바 있으며, 계약에 따라 차기 신제품부터 BBE사의 최신 음장인 ‘BBE+’를 탑재할 예정이다.
‘BBE+’는 기존보다 더욱 진보된 섬세하고 강력한 음장으로 기존 ‘BBE’ 음장에 포함된 BBE, Mach3Bass, 3D Surround, MP Enhance 항목의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특히 BBE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BBE+’는 편안하고 듣기 좋게 소리를 튜닝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음을 구현해줄 수 있도록 포터블 기기에 최적화시킨 음장 기술로, ‘BBE+’의 탑재로 한층 더 원음에 가까운 실감나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코원은 오는 12월 중순에 출시예정인 플래그쉽 모델 ‘COWON S9’에 세계 최초로 ‘BBE+’ 음장을 최적화하여 적용한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최고의 음장인 `BBE+`로 한차원 높은 음장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BBE+`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JetEffect 2.0의 풍부하고도 다양한 음장이 고객들께 한층 더 실감나고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