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매튜 슐릭 회장,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매튜 슐릭(Matthew Szulik) 레드햇 회장이 ‘올해의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2008)’ 상의 미국 대표 최우수 기업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언스트앤영이 주관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상은 업계 선도적인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상이고, 한국에서는 2008년 4월에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첫번째 시상식이 거행 된 바 있다.

지난해 수상한 기업들로는 아마존(Amazon.com), 스타벅스(Starbucks), 이베이(eBay) 등 포춘 500대 기업에 랭크된 촉망받는 글로벌 업체들이였으며, 올해의 수상자인 매튜 슐릭 레드햇 회장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시장에 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혁신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슐릭 회장은 20년 이상의 IT 기업 경력을 기반으로 1998년 레드햇의 사장으로 부임해 2002년 이사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후 2007년까지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했다.

한편 슐릭 회장은 미국 대표 최우수 기업가로 선정된 데 이어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도 수상하였다. 이 어워드는 유통,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각 부문 최고 기업가를 선정하며, 슐릭 회장은 40여개 국에서 선정된 각국의 대표 기업가들과 함께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미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