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위니텍 사장이 차기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에 선임됐다. 강 회장은 내년 2월부터 2년 임기를 맡게 된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2001년 정보통신부 산하로 설립됐으며 여성IT인들의 권익보호 및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위니텍은 통합재난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대구 소재 여성벤처기업이다.
강 회장은 “어려운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며 “여성IT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