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제일모직, 수자원공사 등이 27일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시험검사기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47개국에서 통용되는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수출에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둔 공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작년에 KOLAS 성적서 100만건을 발행, 8조9000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함영삼 책임연구원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장태연 과장, LG디스플레이 정재학 책임연구원 등 12명도 KOLAS 인정제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개인 부문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