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의 자회사인 비즈테크앤엑티모(대표 김종도 www.thebne.com)는 SAP ERP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계된 ‘익스프리즘(EXprism)’이 국내 최초로 SAP ERP 6.0 기반 ‘SAP 비즈니스 올인원(SAP Business All-in-One)’ 솔루션으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AP은 자사의 ERP 제품에다가 별도의 기술을 추가한 제품의 경우 인증절차를 거쳐 SAP 제품임을 증명한다.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중소기업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SAP의 중소기업용 ERP제품인 SAP비즈니스원에다가 국내 시장 환경에 맞춘 자체 솔루션을 추가해 ‘익스프리즘’을 개발했다.
‘익스프리즘’은 재무, 인사, 생산 등 기업의 업무 영역과 모듈에 따라 단계별 도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ERP 구축에 필요한 시간, 비용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에 따른 선택적 구축이 가능하여 대기업에 비해 인력, 예산 등 제약이 많은 중소기업의 ERP 도입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도 비즈테크앤엑티모 사장은 “‘익스프리즘’의 일부는 SAP에 역 공급되었으며, 국내외 SAP의 파트너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객관적 기술력 인증은 물론 SAP 솔루션의 시장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