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프리우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28일 ‘프리우스’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어드밴스 1’을 실시했다. 어드밴스 1은 콘텐츠 규모가 여타 게임에서 시즌2라 불릴 만큼 방대한 수준이다. 50레벨 이후 고레벨을 위한 신규 필드 공개와 더불어 캐릭터의 1차 전직, 길드전, 신규 던전 등이 추가됐다.
신규 필드가 위치하는 알고르 산악 지역은 얼음과 눈이 어우러져 차가우면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황폐한 계곡, 베리아의 온천 여관 등 다채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신규 지역과 함께 ‘공허의 탑’ ‘이동요새 레그나카스트럼’ 등 새로운 던전도 2개가 추가된다. 캐릭터 1차 전직은 50레벨부터 퀘스트를 통해 전문 직업으로 분화하며 새로운 직업의 특성에 부합되는 새로운 스킬로 전투 패턴을 확장시켰다.
길드 간의 치열한 경쟁을 이끌어내는 길드전은 프리우스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다. 길드전은 향후 각 서버 최강의 길드를 선발, 우승을 차지한 길드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체 퀘스트 보상 경험치의 대폭적인 증가와 높게 설정돼 있던 특정 구간의 필요 경험치를 하락시켜 레벨로의 성장을 원활하게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