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미 육군이 군사 훈련 게임 개발에 50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을 계획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미국 한 군사전문지에 따르면 미 육군은 새로운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해 향 후 5년간 50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0년 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게임 산업계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일반인이 접해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 육군은 이 작품으로 산업계 퍼블리셔들과 경쟁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미 육군은 이미 2006년부터 사격 훈련에 FPS게임 "다워즈 앰부시"를 활용하고 있지만 오래된 작품이란 점에서 실제 전장 상황 훈련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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