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12월 2일 개최되는 ‘무역의 날 45주년 기념식’에서 ‘수출 2천만불탑’을 수상한다.
대륙제관의 휴대용 부탄가스 판매법인인 맥선은 휴대용 부탄가스 및 가스렌지를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등 세계 50여개국 100여개 업체에 수출해 왔으며 올 해 연간 2,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륙제관은 세계 최초 폭발방지 부탄가스인 ‘맥스CRV’ 와 같은 신개념,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와 특허 취득에 잇따라 성공하며 2년 만에 다시 모든 수출 라인을 회복, ‘13년 연속 흑자’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폭발방지부탄인 ‘맥스CRV’는 12월말 미국에 초도 수출이 확정된 상태로 2008년 연말까지의 실적을 고려하면 총 수출 규모는 2,500만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탄가스의 세대교체를 이룰 ‘맥스CRV’는 유럽 및 호주 등 안전의식 수준이 높은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2009년 초 수출 계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수출 실적 증대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향상도 기대된다.
이와 관련 대륙제관 박봉준 사장은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20년 넘게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해온 결과, 현재 지적재산권이 200여건, 연구 및 기술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11% 정도에 달하는데 이런 ‘R&D의 힘’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에 대비해 유럽 지역과 미개척 시장인 중동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거래선 발굴에 주력하며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