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인 코메드(대표 이자성 www.comed.co.kr)는 2008년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1년 만에 5배의 놀라운 수출 실적 성장을 기록, 수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력 상품인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치를 비롯한 체외충격파쇄석기·외과수술용 C-암(Arm) 엑스레이·일반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가 미국을 비롯한 칠레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활발히 수출, 이러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코메드는 95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CCD 방식의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치를 세계 6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첨단 의료기기 개발 업체다. 이외 외과 수술용 C-암, 일반 엑스레이, 통증치료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기술대전 우수상·세계 일류상품·수출유망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