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한진중공업에 NAC 공급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 www.geninetworks.com)는 자사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인 지니안 NAC(Genian NAC)를 한진중공업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니네트웍스의 지니안 NAC는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보안기술업체로 선정된 NAC 회사의 제품 중 성능테스트를 거쳐서 한진중공업에 최종 선택됐다.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은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유출을 방지하고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주관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 원자력, 정보통신, 우주분야 등 ‘7개 분야 40개 기술’의 보유기관에 대해 NAC의 지니네트웍스를 포함, 보안분야별 우수기술보유업체의 제품으로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니네트웍스의 지니안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기의 안전성과 적합성 여부를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접근권한을 부여하는 솔루션으로 비인가자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보안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지니안 NAC를 도입함으로써 한진중공업은 회사 보안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며 보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아울러 기존 보안솔루션들의 활용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진중공업은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기능과 연계해 임직원을 포함한 사내 협력업체 사용자들의 유해사이트 접속여부를 파악, 차단 및 통제할 수 있어 보안 저해요소를 차단하고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지니네트웍스의 이동범 대표는 “이번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을 통한 NAC 구축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의 NAC 도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보안사고는 불황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접근과 시스템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