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는 금형·열처리 등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과 ‘전주생산애로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 입지 선정 및 건축비를 출연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단계적으로 연구원 15명과 기계 및 장비를 구매해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탄소기술원은 센터의 건축과 구비된 기계·장비를 이용한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 제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체의 생산애로기술을 신속하게 근접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센터가 설립될 경우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애로 기술을 신속하게 지원함을써 30% 이상의 원가 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품질향상 및 매출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