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대표 김정, 이정주, www.tricom.co.kr)이 중국 IT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트라이콤은 지난 1일 중국 국영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세트콤(China Satcom)과 한국 IT 솔루션 및 컨텐츠의 중국 내 제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트라이콤의 이정주 대표는 “트라이콤은 20년간 국내외 IT 솔루션 provider로서 시장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솔루션의 발굴 및 공급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국내 IT 솔루션과 통신 및 미디어 컨텐츠를 발굴하여 중국 수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콤은 이를 위해 12월 중 홍콩에 현지법인(가칭 China Satcom & Tricom)을 설립하고, 1차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외국 자본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09년 1/4분기에 관련 매출이 발생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