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관리 표준화한다

온실가스관리 표준화가 본격 추친된다.

2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산업온실가스정량·보고·검증표준화체제구축사업’을 위해 에특기금 4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기업 인벤토리 표준 2종과 평가·검증표준(1종), 인증·인정표준(1종) 등 국가표준(KS) 4종을 포함, 오는 2012년까지 총 12종의 표준을 제·개정하는 등 분야별 배출계수 표준(10종)을 합해 모두 22종을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표 참조>

김영표 기표원 바이오환경표준과장은 “주요 분야별로 온실가스관리 표준시스템을 개발·보급해 온실가스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도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