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채정안

[금주의 아티스트]­채정안

 커피프린스에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미녀 한유주를 연기한 채정안이 7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신곡 ‘TV러브’는 채정안의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브라질 일렉트로 장르의 곡이다. 브라질 일렉트로는 보사노바와 일렉트로니카가 합쳐진 장르로 최근 새로운 음악 조류로 주목받고 있다.

 ‘TV러브’는 올 하반기 가요시장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히트 작곡가 방시혁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도시에서 펼쳐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층 성숙해진 채정안의 목소리가 상큼한 가사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신곡의 뮤직 비디오에는 다니엘 헤니가 상대역으로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채정안과 장난치는 모습, 회의하는 모습 등을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