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남창희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미 물리학회(APS)로부터 2008년도 펠로(석학회원)에 각각 선정됐다.
2일 KAIST에 따르면 신 교수는 자성학 분야에서 2차원 박크 하우젠 잡음 현상을 규명하고, 280여 편의 국내외유명학술지 논문게재 및 140여회 학술대회 초청강연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남 교수는 ‘고출력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아토초 결맞는(간섭성) 엑스선 광원 연구’ 실적 및 100여 편의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펠로는 미국물리학회 회원 중 학술업적이 탁월한 0.5% 이하의 석학급 회원에게만 석학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