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대표 이봉)는 IT서비스에 관한 국제표준인증 ‘ISO/IEC20000(이하 ISO20000)’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CNI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IT서비스의 품질에 대해 객관적인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으며, 장기적으로 IT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ISO20000 인증은 IT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비즈니스와 고객에 부합하는 IT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IT서비스 관리수준의 효과와 품질 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동부CNI는 올 9월에 IT서비스 단일접점인 통합서비스데스크를 구축하는 등 IT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ITO서비스 운영수준을 내재화했다. 이에 별도의 인증컨설팅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1년인 인증 준비기간을 3개월로 단축한 것이다.
동부CNI 이창식 품질경영팀장은 “이번 ISO 20000 인증 획득은 동부CNI가 글로벌 수준의 IT서비스 관리수준 및 조직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이며,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IT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