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미니게임 인기 폭발

짱구 미니게임 인기 폭발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짱구가 게임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키즈 포털 투니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짱구 소재 미니게임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애니게임존’에 추가된 ‘짱구를 이겨라’는 오픈 하루 만에 1만 5천명의 유저가 즐겼다. 미니게임치고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어린이들이 즐기기 쉽게 구현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경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게임 랭킹이 등록된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온미디어측은 ‘짱구를 이겨라’ 외에도 ‘날아라 침푸이’, ‘냉장고나라 코코몽’, ‘캐릭캐릭 체인지’, ‘닌자보이 란타로’ 등 17종의 미니게임들이 애니메이션 VOD 서비스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진원 투니버스 본부장은 “투니랜드는 매일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여러 서비스 중에서 인기 있는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해 어린이들만의 온라인 놀이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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