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4일 오후 7시부터 공단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업체 종사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17차 국제마케팅미니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 김승래 창조경영아카데미 스토리경영연구소장(우송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은 ‘창조경영의 꽃피우기’라는 강연에서 ‘창의적 경영’의 필요성과 이를 실천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가격과 품질이 초고속 인터넷 정보망으로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더 빨리, 더 싸게, 더 좋게’ 전략도 이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경영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창의적 경영에 성공한 기업으로 GE·P&G·구글·쓰리엠·월마트·델·커머스뱅크·나이키·다카시마야 백화점 등을 소개하고, 애플 아이팟·폴크스바겐 뉴비틀·BMW 미니 등을 창조경영의 산물로 설명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